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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류승범과 결별을 발표한 배우 공효진(31)이 섹시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효진이 잡지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br>싱글즈 제공
공효진은 최근 창간 8주년을 맞은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의 9월호 표지모델로 나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에서 그는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와 포즈, 남다른 감성연기를 보여주며 성숙한 느낌의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물이 가득 담긴 욕조 속에서 촬영한 화보 컷에서는 천상 연기자임을 입증해냈다. 공효진은 포즈를 잡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좁은 욕조 안에서 눈빛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길고 늘씬한 각선미도 눈에 띄었다.

현장을 지켜본 ‘싱글즈’ 관계자들은 “공효진씨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포즈와 연기 모두 화보의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울렸다”면서 “군살없이 완벽한 보디 실루엣도 화보의 완성도를 높인 요소 중 하나였다”고 칭찬했다.

공효진의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를 통해서 자세히 공개된다.

스포츠서울닷컴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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