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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재신검후 현역 입대 예정

공익근무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 의지를 팬들에게 밝혔던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30)가 다음달 첫째주쯤 재신검을 받고 10월이나 11월께는 현역입대를 할 예정이다.

9월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10월이나 11월쯤 현역입대 예정인 마이티 마우스 상추(오른쪽). 왼쪽은 또 다른 멤버 쇼리J.
상추의 한 측근은 최근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측근은 “상추가 9월 첫째주나 늦어도 둘째주쯤 병무청에 재검을 받으러 간다”면서 “상추가 원하는 바대로 현역 입대가 가능한 등급을 받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될 경우 아마 10월이나 11월쯤 상추가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상추는 지난 5월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발표 쇼케이스에서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사실 공익근무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잘 받아서 현역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같은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쇼케이스 후 상추는 스포츠서울과 만나 “이왕 군대에 갈 거면 현역으로 가고 싶었고 그 마음을 다잡기 위해 쇼케이스 자리에서 군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하면서 “이미 두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공익근무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입대를 위해 병무청에 치료후 재신검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고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여 9월께 다시 신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추는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다 어깨를 다쳤고 이로 인해 공익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에게 누가 될 수 있다며 이를 밝히기를 꺼려왔다.

한편 마이티 마우스는 상추의 입대전 신곡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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