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아직 동영상 속 남성과 김민준 씨가 동일인물이라는 가정 자체를 하고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맞는지 확인은 해보겠지만 그 후 어떻게 할지 정해진 사항은 없으며 제작진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이 돼 안타깝다. 사실이든 아니든 본인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앞서 지난 24일 ‘슈스케’ 군부대 지역 예선에 등장한 김민준 병장은 일병시절 자신과 헤어지고 유학길에 올랐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를 위해 김광진의 ‘편지’를 부르며 큰 감동을 안겨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민준 병장이 벌거벗고 찍은 동영상의 캡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김은정 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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