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다음달 3일 일곱번째 미니음반 ‘미라지(MIRAGE)’를 발표한다.
새 음반 출시 소식에 네티즌은 ‘왕따 논란’의 여파가 있는 상황에서 이른 복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화영과 티아라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끝없는 오해를 낳게 된 이번 일로 인해 컴백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29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11월까지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 공연 및 음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