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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남규리(27)가 아찔한 반전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남규리가 레드카펫에 참석하기 위해 단장하고 있다./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4일부터 6일까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부산을 찾은 남규리는 4일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가슴선이 완전히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로 섹시한 면모를 자랑하더니 5일에는 ‘APAN 스타 로드’에 참석해 검은색 ‘반전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를 통해 꽃단장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하기 전 사진을 공개한 남규리는 우아하고 세련된 검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단아한 앞모습과는 달리 등을 완전히 노출한 ‘반전 매력’으로 늘씬한 뒤태를 강조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남규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분이 반겨 주셔서 즐겁게 지내고 돌아왔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도 꼭 다시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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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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