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 이미지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여는 박효신의 공연포스터 촬영장 사진이다. 사진에서 박효신은 상의를 탈의한 채 온몸에 다양한 모양의 보디페인팅 작품을 선보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의 주제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연 타이틀을 ‘전쟁은 끝났다(War Is Over)’로 정했으며, 포스터 역시 평화를 상징하는 피스 마크 위에 두 팔을 벌린 채 누워있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보는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박효신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대 역시 원형의 피스마크를 입체적으로 제작했으며, 플로어에서는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박효신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