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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35)에게 소속사 에스플러스가 ‘전속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3억6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20일 제기했다.

강지환
소속사는 21일 “강지환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해 막대한 업무상 차질을 입었다”며 “그의 요구로 아우디 A8의 잔여 리스료 2천300만원을 대납해줬을 뿐만 아니라, 법인 차량도 벤츠스프린터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전속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았으므로 지난 2010년 체결된 전속계약은 내년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강지환과 지난 2010년 1월 올해 말까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전 소속사와의 갈등과 강지환의 전속계약위반으로 10개월 동안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에스플러스는 앞서 지난 11일 강지환을 상대로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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