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는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함부로 막말하는 건 아니잖아요”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최근 알려진 농구선수 유병재와 결별 소식에 따른 부정적인 반응과 각종 추측이 쏟아지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결별설과 함께 유병재가 소속팀 전주 KCC에서 임의탈퇴 되는 등 힘든 상황을 겪게 되자 신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지가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경고글을 남긴 듯하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같은 해 9월 연인임을 선언했다. 그러던 지난 9월,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신지는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역시 “결별설은 오보”라고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결별한 게 맞다. 두 사람이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유병재는 최근 유병재는 전주KCC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은퇴 선언 후 해당 시즌에는 복귀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구단 측이 유병재를 임의탈퇴로 처리, 언제든 선수 복귀의 길을 열어줬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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