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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배우 이수정은 화려한 프린트의 원피스를 입고 레드 립스틱으로 섹시함을 어필했다. 그에 반해 함께 출연하는 신유주는 청순한 흰원피스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영화 ‘미스체인지’는 10년 넘게 한 여자만 짝사랑하고 있는 소심한 남자가 낯선 여자와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은밀하고도 코믹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5일 개봉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