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은 지난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들의 배우자 선택시 절대 허락 못하는 사항이 뭐냐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백윤식은 또 며느리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는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다면 나도 좋은 것 같다.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관상’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인생을 내 인생이고 아들 인생은 아들 인생”이라면서 “각자 원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자유로운 인생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백윤식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지상파 방송국 기자 K모(36)씨를 만나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백윤식은 지난 2004년 부인과의 결혼생활을 종지부찍고 자녀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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