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4)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모델 제의를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1일 송혜교의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사 쉘위토크에 따르면 송혜교는 약 한 달 전 미쓰비시로부터 거액의 모델료와 함께 중국에 방송될 CF 모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송혜교 측은 거절 이유에 대해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으로 소송 중인 전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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