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은 약 2주 전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치료가 우선이라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정을 불가피하게 미루기로 했다.
전인권컴퍼니 관계자는 “의사가 수술을 권유했으나 수술 뒤 4개월가량 깁스를 해야 한다”며 “일단 치료를 받으면서 하반기 공연 일정을 진행한 뒤 수술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사과드린다. 환불 조치를 해드리겠다”며 “전인권이 건강을 회복한 뒤 밴드와 충분한 연습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공연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