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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배우 배수지가 13일(현지시간) 홍콩의 밀랍인형박물관에서 자신의 밀랍인형 앞에서 놀라고 있다. AP 연합뉴스
대한민국 여배우 배수지가 13일(현지시간) 홍콩의 밀랍인형박물관에서 자신의 밀랍인형 앞에서 놀라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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