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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월드 챔피언 마리 랭(Marie Lang)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 올라 멋진 발 차기를 선보였다.<br>AFP 연합뉴스
킥복싱 월드 챔피언 마리 랭(Marie Lang)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 올라 멋진 발 차기를 선보였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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