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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38)과 배우 박하선(30)이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하객으로는 배우 왕빛나, 윤유선, 이광수, 정웅인, 정유미, 조승우, 지진희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웨딩마치를 지켜봤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를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6일 각자 SNS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신혼여행은 일본 오키나와로 미리 다녀왔다.

류수영은 내달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하선은 tvN 드라마 ‘혼술남녀’ 방송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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