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는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5년째 교제 중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KBS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정다은은 2008년 공채 34기로 KBS에 입사해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