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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김성경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1년 전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경은 2000년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명의 자녀가 있다. 아들 알렉스 최(사진 왼쪽)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바 있다. <br>김성경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김성경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1년 전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경은 2000년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명의 자녀가 있다. 아들 알렉스 최(사진 왼쪽)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성경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김성경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1년 전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운수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다. 예식은 생략한 채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집은 송파구 잠실의 고급주상복합건물에 마련했다.

김성경 재혼 소식은 그가 지난 7월 남편과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알려졌다.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은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강적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연기로도 영역을 넓혀 영화 ‘구세주:리턴즈’,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

전 남편과는 199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자녀는 1명이다. 아들 알렉스 최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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