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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 뉴시스
코미디언 박명수. 뉴시스
방송인 박명수가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하다가 명수씨가 날 팔로우해서 놀랐다. 근데 내 신상을 꼬치꼬치 묻더라. 사칭 계정 맞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난 꼬치꼬치 묻지 않는다. 거의 잘 보지 않고 간혹 가다 본다. 잘 묻지 않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연예인은 누구한테 전화해서 돈을 빌려달란 얘기를 거의 안 한다. 거꾸로 누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다. 그런 것에 절대 속으면 안 된다”고 했다.

최근 연예인,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의 피해가 커지자 지난달 22일 방송인 송은이와 김미경 강사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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