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1화에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원 패밀리가 모내기에 열중하고 있을 때 한 남성이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다. 개그맨 김학래였다.
김학래는 아내 임미숙과 연 매출 100억 원의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임호는 “중식당 운영하고 계시지 않나. 몇 번 부모님 모시고 가서 식사했는데 갈 때마다 서비스를 주셨다. 맛있다”며 고마워했다.
김용건은 “차도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멋쟁이고 명품만 입는다고”라고 치켜세웠다. 김학래는 “뭘 좋은 차냐. 그거 안 타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냐. 스포츠카 조그만 거 하나 샀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멋진 차를 타고 오셨다”라고 하자, 김학래는 “멋지진 않고, 애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한번 뽑았다”며 웃었다.
김학래는 1990년 임미숙과 결혼했다.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을 잇는 개그맨 2호 부부로, 결혼 34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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