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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앵그리맘 김희선, 교복보다 ‘헤드록’이 잘 어울린다? “나 조강자야!”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선이 지현우에게 살벌한 ‘헤드록’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앵그리맘 제작진은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헤드록 전문 강자’라는 제목과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웃으며 헤드록 연습하는 강자(김희선). 반면 노아(지현우)는 약간 공포에?”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알아서 잘 해줄게. 나 헤드록 전문이야. 강자만 믿고 따라와”라는 코믹한 문구도 남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2회에서 조강자(김희선 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딸 오아란(김유정 분)을 괴롭힌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여고생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조강자는 오아란의 책상에 쓰인 악의적 낙서를 보고 분노해 향후 극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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