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 숙종(최민수 분)은 첫 눈에 반한 복순(윤진서 분)을 얻기 위해 복순의 남편 백만금(이문식 분)을 이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종은 홍매(윤지혜 분)를 통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백만금과 노름판을 벌였으며 백만금은 재물에 눈이 멀어 노름에 응했지만 숙종은 특수 제작된 엽전을 이용해 교묘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에 노름꾼 백만금은 거듭된 실패에 숙종을 붙잡아 옥반지를 걸고 한판을 더 하자고 제안하자 숙종은 “싸구려 아닌가. 이 가락지의 주인이라면 모를까”라고 말하며 은근슬쩍 복순을 걸라면서 “네 놈은 복순이를 잃어도 할 말이 없을 터”라며 승리의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 17대 임금 숙종은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남편이며 경종과 영조의 아버지다. 그는 효종, 현종대부터 이어져오는 ‘삼맥의 혈종(인조의 장남 소현세자가 사망하고 그 아들들 역시 몰살당하자 차남인 효종이 즉위. 서인들은 차남의 효종이 왕위를 잇기 마땅하다는 이유를 합당시키기 위해 삼종의 혈맥이라는 것을 별도로 강조했다)’의 마지막 후손이다.
한편 SBS ‘대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방송캡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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