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렛미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김용만, 배우 이태란, 이천희,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만은 “작년 연말부터 이수근씨 등 활동을 중단했던 예능인들이 복귀를 하고 최근 탁재훈씨까지 거의 모두 복귀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살면서 동기같이 느껴지는 (이를테면) 학교에는 동창이 있다. 의도치 않게 (이수근, 탁재훈 등과) 연관검색어 동기가 됐고 행보가 주목됐다”며 “저희끼리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데 가끔 통화는 한다. 도덕적으로 함께 열심히 잘 살아가자고 서로 독려하고 힘을 주는 사이다”고 전했다.
김용만은 “저는 그 동안 야외 프로그램을 많이 했던 만큼 ‘렛미홈’은 그 반대되는 성격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각자 잘하는 분야에서 진정성을 갖고 하면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N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4MC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출연해 공간의 재구성에 따른 가족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24일(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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