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녹화에서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이재명 시장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라며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은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고 덧붙였고,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며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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