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형님ㅜㅜ 항상 많이 배우겠습니다. 남궁민 리스펙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전날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장면을 캡처한 것.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이시언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말미 남궁민은 “이시언은 연기를 잘하는 친구다. 처음에 봤을 때는 장난기가 많은 친구인줄 알았는데, 연기에 대해서만큼은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더라. 항상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언과 남궁민은 2015년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시언은 남궁민이 주연으로 활약했던 KBS 2TV ‘김과장’에 특별 출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