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권상우가 새로 오픈한 세차장에 대해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2015년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약 50억을 대출 받아 80억에 매입해 이곳에 최신식 세차장을 오픈했다.
최근 해당 세차장을 다녀왔다고 밝힌 최정아 기자는 “세차장 위에는 권상우 씨의 사무실이 있었다. 해당 세차장은 밤 12시까지 아르바이트생이 상주하고 있으며, 권상우가 있는 경우도 많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무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안진용 기자는 “권상우가 제테크의 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권상우 씨가 가지고 있는 건물이 따로 또 몇 채 있다. 세차장도 중대형 급인 데다가 그 안에서 사업과 본인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상우가 세차장을 오픈한 이유는 남다른 자동차 사랑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차들을 소유하고 있는 데다가 차에 대한 애정이 높다 보니 세차 사업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
최근 권상우와 인터뷰를 했다고 밝힌 유수경 기자는 권상우가 “세차장이 큰 수익을 내는건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패널들은 권상우 주차장의 수익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이에 대해 황영진 기자는 “세차장이 큰 평수가 아니다. 게다가 24시간 영업도 아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했을 때, 세차장을 운영하는 지인은 ‘1000만원 정도 벌면 많이 버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