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농염함에 더해 휴양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갖춘 새 나래바가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네 번째 이사를 가게 된 박나래. 낭만 가득한 휴양지 발리를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새로이 바뀔 나래바를 상상한 박나래는 덩실거리는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설렘을 표한다.
나래하우스를 꾸밀 인테리어 소품들이 포장한 초대형 택배가 줄지어 도착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택배 행렬에 박나래는 “내가 그때 뭐 씌었나?”라며 황당함을 내비친다. 초대형 화분부터 이국적인 조각상까지 독특한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박나래는 비 오듯 땀을 쏟으며 물건들을 배치하는가 하면, 손수 휴양지 콘셉트 맞춤 아이템 제작에도 도전한다. 그러나 부푼 마음과 달리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