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김예분 남편 개그맨 차승환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김예분, 개그맨 차승환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승환은 “골프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내가 사교성이 있어서, 실제 팬이었고 해서 먼저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분은 “나한테 전화로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나는 그 이야기를 듣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달콤했다”며 차승환이 남자로 보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자 차승환은 “그때 작업한다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솔직하게 했던 것 같았다”고 말했고, 김예분은 “나는 딱 그 이야기를 듣고 내 마음이 확 열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분 남편 차승환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맨 차승환은 영화 ‘더 게임’, ‘피아노 치는 대통령’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JTBC ‘고부스캔들’, 리빙TV ‘추억공감TV 일어나’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뽐낸 바 있다.
특히 차승환은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을 성대모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예분과 차승환은 지난 2013년 3월 16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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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 캡처 (택시 김예분 남편 차승환)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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