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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24일 영국의 록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가 파리에서 공연하는 모습 /ⓒ AFPBBNews=News1
영국의 뮤지션 데이빗 보위(69)가 암투병 끝 별세했다.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이빗 보위가 10일 가족이 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18개월의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많은 분들의 애도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빗 보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가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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