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DJ 최화정이 모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정준영과 에디킴이 일일DJ로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에디킴과 정준영이 대타 DJ로 나섰다.

이날 정준영과 에디킴은 절친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방송 첫곡으로 솔지 하니의 ‘온리원’이 나간 후, 정준영은 에디킴에게 “솔지냐, 하니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에디킴은 “하니”라고 답했다. 이에 정준영은 “그럼 솔지가 뭐냐 되느냐”고 구박했고, 에디킴은 “둘 다 좋다”고 대답을 정정했다.

또 에디킴은 “정준영 씨가 ‘라디오스타’에서 과장된 말을 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말했고 정준영은 “그저께 클럽 갔어요, 안 갔어요? 우리 거기서 만났잖아요”라고 에디킴을 당황케 했다.

한편 지난 4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측은 최화정의 어머니가 지병으로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최화정의 어머니는 지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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