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이날 소집해제 현장에서 박유천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박유천은 네이버 V앱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2년 간의 군 대체 복무 잘 마쳤다”고 정식으로 인사했다.
이어 “복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얻고 하루 하루를 잘 버티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께 근황이라든지 혹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 여러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집해제를 앞둔 이날 오전 박유천의 문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포착된 박유천의 사진에서 왼팔에 큼지막한 문신이 포착된 것. 여성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약혼녀 황하나 씨로 추정되고 있다.
박유천은 오는 9월 20일 남양유업 창업주이자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유천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2년 간의 군 대체 복무 잘 마쳤습니다. 아까 취재진 분들 앞에서 짧게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따로 여러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요. 복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얻고 하루 하루를 잘 버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근황이라든지 혹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 크고요.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