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미국에 거주 중인 이진이 잠시 한국에 머무르면서 성사된 것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멤버들간 회포를 푸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 측은 다수 매체에 “별다른 이야기를 듣진 못했다. 개인적인 일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 4명이 따로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으며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수는 있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이에 대해 전달받은 건 아직 없다. 서로 연락은 자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도 “개인적인 스케줄인 것 같다. 구체적으로 들은 부분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핑클은 지난 1998년 5월 12일 데뷔, 올해로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2년 4집 앨범 활동 이후, 핑클은 별다른 해체 선언 없이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에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티즌은 “대박. 핑클 드디어 다 모이나요”, “핑클 완전체 보고싶음. 진짜 옛날에 엄청 좋아했는데”, “효리네 민박에서 모이는 건가요”, “궁금. 다 같이 보고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핑클은 ‘블루 레인’(Blue Rain),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화이트’(White), ‘나우’(N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