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가수 양파(39·이은진)은 “이름으로 채소를 써서 성공한 최초의 연예인”이라며 자신의 예명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그는 “내가 나온 후 양배추 등 채소를 예명으로 한 연예인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을 채소로 살아온 기분을 담아 쓴 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윤종신과 작업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양파는 지난 1996년 데뷔했다. 1집 앨범 ‘애송이의 사랑’은 82만 장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히트곡으로는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 DIO)’,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사랑, 그게 뭔데’, ‘끌림’ 등이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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