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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부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부인이 암투병 중 사망했다.

5일 SM은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SM은 “2012년 12월 김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돼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며 “이수만 프로듀서가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간호해왔으나 결국 암이 재발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수만 부인의 별세 소식에 지난 9월 방송된 채널A ‘라이벌 매치-압도적 7’ 이수만 vs 양현석 편이 뒤늦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만 아내의 병에 대해 언급됐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서 방송인 김태균은 “이수만 내외는 두 아들을 낳고 LA에서 살게 됐다. 그런데 첫째가 고등학생, 둘째가 중학생일 때 두 학교를 오가며 등하교를 해주던 이수만씨의 아내가 햇빛 알러지 증상 때문에 고생을 좀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이수만 씨가 학교 근처에 280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을 구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만 부인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만 부인, 안타깝네요..”, “이수만 부인 사망설 진짜였구나.. 이수만 요즘 정말 힘들겠다”, “이수만 부인 아직 젊을 텐데...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이수만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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