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의 과거 방송이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투병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자옥은 ““당시 증상도 없었는데 종합 검진을 받다가 용종을 넘어선 암을 발견했다.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부위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암은 힘든 게 아니라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병이다. ‘남편한테 좋은 말을 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김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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