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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당시 증상도 없었는데 종합 검진을 받다가 용종을 넘어선 암을 발견했다”며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김자옥은 “암은 힘든 게 아니라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병이다. ‘남편한테 좋은 말을 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故 김자옥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발인이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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