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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박준희가 과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박준희는 19일 첫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눈 감아봐도’를 열창했다.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박준희는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준희는 “원래 하고 싶었던 장르는 댄스가 아니었다”라며 “그룹 콜라까지 하게 되며 댄스를 하게 됐다. 이후 잠시 떠나있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DJ 신철이 내가 여성 최초의 래퍼라고 말해줬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바로 따라했었다”며 “힙합을 굉장히 좋아한다. 드렁큰타이거의 ‘난 널 원해’를 피처링했다”고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박준희는 1992년 당시 흔치 않은 여고생 가수로 데뷔해 ‘눈 감아봐도’ ‘앨리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스타가 됐다. 이후 90년대 중반 강원래 부인 김송 등과 함께 혼성그룹 ‘콜라’에서 보컬로 활약한 것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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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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