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소감을 묻자 “정말 떨린다”고 말문을 연 뒤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오랜만에 스크린 연기였고 진영이란 캐릭터를 해석할 때 어느 정도까지 감정을 표현해야 하고 관객들이 따라오도록 해야 하는지 조율하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은 이어 “‘나를 잊지 말아요’는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내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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