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3일 오전 8시20분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광천 IC 부근에서 짙은 안개 때문에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2명 중 한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고 있다. 구간별로 2~3대씩, 모두 17대 차량이 부딪힌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고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고 수습이 원활하게 이뤄져 큰 혼잡은 피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짙은 안개로 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