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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나물도 관심을 끌고 있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그러나 봄나물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어 요리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로 대표적인 것은 냉이, 달래, 봄동, 두릅, 쑥 등이 있다.

특히 두릅은 몸에 좋은 섬유질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 조절과 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두릅이나 원추리, 다래와 고사리의 경우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순이 많이 자란 것도 섭취에 조심해야 한다.

생체로 먹는 봄나물인 달래나 돌나물, 씀바귀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조리해야 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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