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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3%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태양의 후예’ 측이 14회 예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7일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모연쌤에게 다가온 또 한 번의 시련. 과연 모연쌤은 의식을 잃은 채 피투성이가 된 유대위를 무사히 구하고 전쟁같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잠 못 이룬 역대급 충격 엔딩. 오늘 밤 ‘태후’ 14회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가 범벅된 채 누워있는 유시진(송중기)을 애처롭게 보고 있는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강모연은 유시진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앞서 지난 6일 ‘태양의 후예’ 방송 말미 북한군과 마주친 유시진이 총상을 입고 강모연이 근무하는 병원에 구급차를 타고 실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이 우려했던 유시진의 생명이 위험해진 상황과 마주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도 위기가 닥치게 됐다.
과연 강모연과 유시진은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송송커플의 이야기는 오늘(7일) 밤 10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인스타그램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