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K팝스타5’ 안예은이 이수정에게 패배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21회에서는 안예은과 이수정의 마지막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 안예은은 자신의 자작곡 ‘말을 해봐’를, 이수정은 김광진의 ‘편지’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1라운드 결과는 안예은 284점, 이수정 277점으로 안예은이 앞섰다.

상대방의 경연곡을 바꿔 부르는 2라운드 미션에서 안예은은 스티비원더의 ‘파트타임 러버’를, 이수정은 안예은의 자작곡 ‘스티커’를 불렀다.

2라운드 결과는 안예은 296점, 이수정 300점 만점으로 이수정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박진영은 안예은을 “자기가 음악에 미쳐서 한 무대였던 것 같다. 자신의 장점을 다 쏟아 부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호불호가 있는 개성의 소유자”라며 “사람을 자극하는 방법을 안다. 그게 얕은 수법이 아니라는 게 반갑다. 문제적 참가자라 표현하고 싶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앞에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샘김과 안예은을 향한 점수다”며 100점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