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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연인이 됐다.
3일 이상윤과 유이 양측 소속사 측이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시상식 레드카펫에 팔짱을 끼고 모습을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포토월에 서 우월한 외모를 뽐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이는 평소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광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광희와 연락하냐”는 질문에 유이는 “연락은 종종 하는데 아직 식사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이 정도면 거의 안 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MAMA’ 측은 참석자들이 많은 관계로 스타들을 커플 형식으로 두 사람씩 묶어 포토월에 세웠다. 특별한 기준이 없이 그저 차례가 겹치면서 함께 포토월에 서게 된 것. 이상윤과 유이는 당시 친분이 없던 사이었으나 이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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