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6회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서연하(조인성)를 잊지 못해 괴로워했다.
이날 울고 있는 박완을 발견한 한동진(신성우)은 서연하를 잊게 해달라며 울고 잊는 박완에게 위로의 키스를 했다.
한동진은 울고 있는 박완을 달랜 뒤 그녀의 집으로 돌아왔다. 한동진은 비에 젖은 박완을 위해 따듯한 커피와 함께 영화 한편을 추천했다.
영화를 보던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어 보였고, 한동진은 박완에게 “실은 이 영화 나 봤다. 이상한 생각 말고, 그냥 보다 자라”라며 그녀에게 안쓰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박완은 “미안. 선배.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 했고, 집을 나서는 한동진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서연하를 잊기 위해 한동진을 이용한 스스로를 질책했다.
사진 = 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