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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에 출연한 배우 공명이 ‘안녕하세요’에서 눈물을 쏟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배우 권혁수, 공명이 출연했다.

이날 파워타임 DJ 최화정은 배우 공명을 향해 “혹시 여자 친구 많이 울려봤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공명은 “저요?”라면서 당황해했다.

이어 공명이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고 하자 DJ 최화정은 “예전에 ‘안녕하세요’에서 눈물을 쏟은 영상이 화제가 됐었다”며 공명의 눈물 영상을 언급했다.

그러자 공명은 “사연 듣는데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났다”면서 “참고 있었는데 옆에 MC분들이 툭 치니까 나도 모르게 바로 쏟아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DJ 최화정이 “방송보고 창피했냐”고 묻자 공명은 “방송에 나가고 나서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들을 제대로 안 봤다”면서 “너무 창피했다. 실검에 올라오니 부모님도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공명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정에 무관심한 아버지를 둔 여고생의 사연을 듣던 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KBS2 ‘안녕하세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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