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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이종석의 빗속 거리 배회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공개된 ‘더블유’(W) 스틸컷 속 이종석(강철)은 비를 맞으며 도로 한 복판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웹툰 속 인물임을 알게 된 강철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춘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이 같은 상황에서 현실세계로 처음 도킹한 진정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강철의 낯섦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 속 강철은 서점에 쌓인 많은 책들을 뒤로한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에 한껏 아련함을 장착한 채 복잡하고 미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은다.

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종석이 한효주를 찾아가 “내가 여기로 온 겁니다. 당신의 세계로”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더블유’(W) 제작사 측은 “강철이 현실 세계로 들어오면서 놀랍고도 새로울 제 2막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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