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오후 5시 ‘한양 문화의 공간(대표 김승호)’ 주최로 서울시 광진구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대합실에서 시화전 오픈식 및 시낭송회가 열린다.
시인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등단한 시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그가 음악이 아닌 시인으로 대중에게 다가온 것. 최근 김재희는 김시은 시인과 공동으로 발간한 에세이집으로 한 인터넷 사이트에 1위까지 오른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시인으로 등단한 김재희가 어떤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세종대&어린이대공원역 지하 1층에 전시되고 있는 시화전은 오는 8월 6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