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래퍼 베이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베이식은 최근 신곡 ‘나이스(NICE)’로 컴백했다. 그는 “지난 1일 단독 콘서트에서 아들과 무대에 올랐다”고 밝히며 “아들이 16개월 된 2살인데, 덩치가 커서 3세인줄 안다. 제가 왜소한데 아들이 저를 안 닮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와 함께 식사하러 온 베이식을 봤다”는 청취자의 목격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이식은 “제가 키우는 강아지 생일을 챙겨주려고 했다. 요즘 아이를 낳고 관심이 너무 그쪽에 쏠려있어서 서운해할 것 같았다. 그래서 생일을 챙겨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회사 화장실을 애용한다는 목겸담에 “연습생 때 건너편 회사 화장실이 더 좋아서 많이 갔다. 시설이 좋았다. 어느 순간 비밀번호가 걸려있더라. 우리 때문인 것 같더라. 못 간지 1년 정도 됐다”며 “1층에 화장실이 있다. 바깥 공기를 마시려고 건너편 화장실을 간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DJ 컬투는 여자친구에 “걸그룹 최초로 스트리밍 1억 회가 넘었다더라. 혹시 SBS 공개방송에서 비오는 날 넘어지는 것부터 화제된 것 아니냐”고 화제를 모았던 ‘꽈당’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주는 “그때 5-6번 넘어졌던 것 같다”고 답했고 정찬우는 “몸을 바쳤기 때문에 조회 수가 더 올라간 거다”라면서 “음악방송 8관왕의 위엄이 보인다”라고 격려했다.
여자친구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베이식은 “연예인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컬투쇼’에서 여자친구와 베이식은 각각 신곡 ‘너 그리고 나’, ‘나이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