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다. 이미 일본에서는 1편 ‘여름과 가을’, 2편 ‘겨울과 봄’으로 영화화 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임순례 감독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 갈 예정이다. 임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음식을 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태리가 앞서 일본 영화 두 편의 주인공 ‘하시모토 아이’와는 다른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리 씨랑 정말 잘 어울릴 듯”, “소녀소녀한 감성 기대할게요”, “연기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네요 흥하세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