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소영은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올라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유소영은 지난해 11월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MC 전현무는 이 사실을 유소영에게 묻고 싶었지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전현무 대신 “지금 만나요? 어떻게 됐어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소영은 “열애설이 난 이후 그 분(손흥민)이 많이 욕을 먹었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래서 방송에 나오는 걸 꺼려하시더라. 그래서 저는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인생 고쳐 먹으려고 하냐’, ‘지겨워 죽겠다’ 라며 말하는 것도 들었다”고 말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