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데뷔를 앞둔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밝히며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남자가 보통 무뚝뚝하지만 나는 다정다감한 편”이라며 “여자친구가 이 식당이 맛있다고 하면 ‘나는 너랑 평생 여기 올 수 있다’라고 말해주고, 영화를 보자고 할 때도 ‘친구들도 시간이 되지만 나는 너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는 식”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여자친구 신발에 손을 넣어서 직접 신겨주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연애스타일에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며 그 이유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생기면 ‘꼬맹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투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